[ 아웃라인(목차)]
- 서론: 알파벳(Alphabet)에 주목하는 이유
- 알파벳의 기업 개요 및 성장 역사
- 핵심 사업 분야
- 3.1 구글 서치 & 광고
- 3.2 유튜브(YouTube)
- 3.3 클라우드(Cloud) &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 3.4 안드로이드(Android) & 모바일 생태계
- 3.5 기타 베팅(Other Bets)
- 알파벳의 주요 재무 지표 및 성과
- 산업 동향과 경쟁 구도
-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알파벳) 주가 흐름
- 알파벳의 5가지 호재
- 7.1 호재 1: AI 연구 및 활용
- 7.2 호재 2: 유튜브의 광고·콘텐츠 파워 확대
- 7.3 호재 3: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
- 7.4 호재 4: 웨어러블·헬스케어 분야 진출
- 7.5 호재 5: 기타 베팅의 잠재적 폭발력
- 각 호재에 대한 알파벳의 강점
- 8.1 AI 연구 & 개발
- 8.2 영상 플랫폼·콘텐츠 경쟁력
- 8.3 클라우드 사업 역량
- 8.4 헬스케어·IoT에서의 기술력
- 8.5 기타 베팅(Other Bets) 리스크 관리 및 혁신 구조
- 향후 전망과 리스크 요인
- 결론: 알파벳의 미래 가치와 나의 판단
1) 서론: 알파벳(Alphabet)에 주목하는 이유
내가 알파벳을 눈여겨보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탄탄한 캐시카우(현금 창출원) 가 있다는 점이에요. 구글 검색, 유튜브, 플레이스토어 등 여러 주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광고 매출이 알파벳 재무의 기둥 역할을 하죠. 이 안정적 수익으로 인해 알파벳은 새로운 분야(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 마음껏 연구 개발비를 투입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돼요.
둘째, 혁신에 대한 열린 태도 가 특징적이라고 봐요. 알파벳은 “X”(이전 명칭 ‘구글X’)라는 혁신 연구소를 두고, 자율주행(웨이모), 풍선 인터넷(프로젝트 룬) 등 독창적이고도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해 왔어요. 대부분은 큰 성공을 못 거두더라도, 그중 일부가 미래를 바꿀 만한 ‘메가 트렌드’를 이끌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셋째, 플랫폼 생태계 가 매우 견고하다는 점이에요. 구글 검색, 지메일(Gmail), 구글 지도, 유튜브, 안드로이드 OS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거의 필수 인프라처럼 자리 잡았죠. 자연스럽게 수십억 명의 이용자가 알파벳의 서비스 안에서 데이터와 시간을 소비하니, 여러 분야로 확장하는 데 매우 유리한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2) 알파벳의 기업 개요 및 성장 역사
알파벳은 2015년 10월, 구글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탄생했어요. 사실 구글은 1998년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공동 창업한 검색 엔진 스타트업이었지만, 이후 검색 광고 모델(AdWords, AdSense)을 혁신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YouTube), 안드로이드(Android)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구글 내부에 광고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프로젝트가 생겨났고, 일각에서는 “구글이 더는 본연의 검색 광고 회사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거대 집단”이라는 평가가 나왔어요. 창업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그 결과 구글을 지주회사 형태로 재편해 알파벳을 출범시켰어요. 간단히 말해, 알파벳은 구글과 ‘기타 베팅(Other Bets)’을 비롯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상위 지주회사이고, 구글은 그 알파벳 내 여러 사업부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매출과 이익을 내는 핵심 자회사죠.
- 티커: 알파벳은 나스닥(NASDAQ)에 “GOOGL”(클래스 A 주식)과 “GOOG”(클래스 C 주식) 두 가지 형태로 상장돼 있어요. 보통 의결권 차이 정도만 있고, 회사의 실질 가치는 동일합니다.
- 시가총액: 2020년대 들어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을 놓고 다투고 있어요. 수조 달러 규모의 가치를 형성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죠.
이렇듯 알파벳은 전 지구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 같은 차세대 분야에서도 막대한 리소스를 투자해 미래 성장을 모색하고 있어요.
3) 핵심 사업 분야
알파벳의 사업 구조를 살펴볼 때는, 우선 구글 서비스(Google Services)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그리고 기타 베팅(Other Bets) 이라는 세 범주로 나눠서 보는 경우가 많아요([출처: 알파벳 IR 사이트 (https://abc.xyz/investor/) 참고]). 여기에 내가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소개해볼게요.
3.1 구글 서치 & 광고
알파벳의 매출 중 대부분은 여전히 구글 광고 에서 나와요. 구글 검색(Search)과 다양한 웹사이트(파트너 사이트)에 게재되는 광고, 유튜브 광고까지 모두 포함되는 개념이에요.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매일 수십억 건 이상의 검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기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이 알파벳 재무의 근간이 됩니다.
한편, 구글 검색은 단순히 단어를 입력해서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번역,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고, AI를 접목해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이렇게 계속 발전한다면 광고 효율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구글 서치 사업은 앞으로도 알파벳의 안정적인 현금창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2 유튜브(YouTube)
유튜브는 전 세계 1위 동영상 플랫폼이죠.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뮤직비디오,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화 예고편 등 거의 무한대의 영상을 볼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수익을 나눠 갖는다거나 슈퍼챗, 멤버십 같은 부가 기능을 활용해 수익을 얻고 있어요.
알파벳은 유튜브를 단순한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가 아니라, 거대한 엔터테인먼트·광고·커뮤니티 플랫폼 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예컨대 유튜브 쇼츠(Shorts) 는 틱톡(TikTok)의 숏폼 콘텐츠 열풍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고, 유튜브 뮤직 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에 대한 대응이죠. 이런 다채로운 시도가 성공하면, 알파벳은 광고 수익 외에도 구독(프리미엄), 음악 스트리밍, 라이브 이벤트 등에서 더 큰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3.3 클라우드(Cloud) &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은 알파벳의 미래 성장을 이끌 또 다른 중요한 축이에요.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AWS(아마존), Azure(마이크로소프트)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구글 클라우드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요. 이미 대형 기업의 IT 인프라 이전, AI/ML(머신러닝)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협업 툴(구글 워크스페이스) 등을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강화 중이죠.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AI 모델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데이터 웨어하우스(BigQuery), Kubernetes 컨테이너 서비스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해요. 그리고 막대한 인프라 투자와 기술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레퍼런스를 확보하려고 노력하죠. 단기적으로는 AWS·Azure에 비해 열세일 수 있어도, AI 기술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잘 결합해 나간다면 중장기적으로 굉장히 유망해 보이네요.
3.4 안드로이드(Android) & 모바일 생태계
안드로이드는 사실상 전 세계 스마트폰 OS 시장의 70~80%를 장악한 거대 플랫폼이에요. 삼성, 샤오미, 오포, 비보 등 다양한 제조사의 하드웨어와 결합해 전 세계인에게 가장 익숙한 모바일 운영체제가 되었죠.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앱 유통 허브’로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동시에 사용자 데이터를 축적해 광고나 다른 서비스와 결합할 수 있게 해줘요.
여기에 더해, 구글은 스마트폰(픽셀), 스마트워치(픽셀 워치), 스마트 스피커(네스트 오디오) 등 하드웨어 생태계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어요. 이처럼 OS부터 앱 유통, 하드웨어까지 아우르는 모바일·IoT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애플(Apple)에 맞선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라 볼 수 있어요.
3.5 기타 베팅(Other Bets)
알파벳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기타 베팅(Other Bets) 이라고 불리는 사업부예요. 여기에는 자율주행차 회사 웨이모(Waymo), 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를 연구하는 베릴리(Verily), 로봇 연구 조직, 바이오 연구,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등이 포함되어 있죠. 이 사업부는 아직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 적자를 내고 있지만, 알파벳은 장기적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요.
- 웨이모(Waymo): 세계 자율주행 기술 선두주자로 꼽혀요. 이미 일부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진행 중이고, 택시 산업, 물류, 배달 분야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죠.
- 베릴리(Verily): 질병 진단, 예방 의료, 바이오 센서, 웨어러블 기기 등을 연구해서 인간의 건강과 수명을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어요.
- 캐피털G(CapitalG) & 구글 벤처스(GV): 스타트업 투자 부문으로, 초기 투자부터 나스닥 상장까지 다양한 단계를 지원하며 “알파벳 생태계” 안으로 혁신 기술을 끌어들이고 있어요.
이렇듯 기타 베팅 부문은 당장 눈에 띄는 이익을 내진 못하지만, 알파벳이 미래기술에 선제적으로 뛰어들고 혁신 역량을 시험하는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4) 알파벳의 주요 재무 지표 및 성과
알파벳은 매년 수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이상을 오르내리는 초거대 기업이에요. 그중 80% 이상이 구글 서치 & 광고, 유튜브 광고 등에서 발생하고, 구글 클라우드 매출도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영업이익률도 테크 기업 중 높은 편이에요. 광고 부문이 매우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죠.
- 매출 구조:
- 검색 및 기타 광고: 대략 알파벳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
- 유튜브 광고: 성장세가 꾸준하며, 구글 광고 매출에서 상당한 비중 차지
- 구글 클라우드: 아직 전체 매출 비중은 10% 전후지만 빠르게 성장 중
- 기타(하드웨어, 플레이스토어,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 연구개발비(R&D): 알파벳은 IT업계에서도 손꼽히게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요. 매출 대비 R&D 비중이 10~15%에 이르기도 해요. 이런 적극적 투자는 곧 AI, 자율주행, 클라우드, 딥러닝 등에 쓰이면서 회사가 미래 성장 동력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동력이 됩니다.
이렇듯 알파벳은 ‘광고 매출에 의존적’이라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동시에 클라우드와 AI 연구, 헬스케어 투자 등을 병행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를 추진 중이에요. 이를 통해 미래에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고히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
5) 산업 동향과 경쟁 구도
알파벳이 속해 있는 분야는 매우 역동적이에요. 검색 광고 시장에서는 바이두(중국)나 빙(Bing, 마이크로소프트)이 도전하고 있고, SNS 광고 시장에서는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또한 e커머스 광고는 아마존이 급부상 중이죠.
클라우드 분야에선 AWS, Azure가 앞서 있고, 오라클, IBM 등도 시장을 지키려 애쓰고 있어요. 유튜브는 넷플릭스, 틱톡, 훌루,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스트리밍 및 숏폼 플랫폼과 경쟁해야 해요. 이런 격렬한 경쟁 구도 속에서 알파벳이 유지해 온 경쟁력은 무엇보다 강력한 검색·광고 플랫폼 과 방대한 사용자 기반, 그리고 AI 기술 역량 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와 프라이버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예컨대 유럽연합(EU)은 구글의 반독점 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고, GDPR(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엄격히 제어하려 하죠. 중국 시장에서는 사실상 구글 검색과 유튜브가 거의 차단된 상태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이 전 세계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크게 잃지 않는 이유는, 핵심 시장인 북미, 유럽, 아시아(중국 제외)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6)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알파벳) 주가 흐름
최근 몇 년간 알파벳의 주가는 코로나19 시기 이후 큰 변동을 겪었어요. 전 세계가 언택트(비대면) 문화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구글과 유튜브 사용량이 크게 늘었고 광고 시장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됐죠. 이 흐름에 힘입어 알파벳 주가는 2020~2021년 사이 크게 상승했고, 한때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육박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2022년 들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거시경제 불안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기술주(IT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알파벳 주가도 조정을 받았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클라우드나 유튜브 등 성장 부문의 전망은 나쁘지 않아, 중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 중 하나로 거론됩니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출렁이더라도, 알파벳은 막대한 현금보유액과 글로벌 플랫폼 영향력을 무기로 지속적인 주주 환원(자사주 매입 등)과 R&D 투자에 나서고 있어요. 그래서 어느 시점에 매수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는 있겠지만, 장기적 시각으로 보면 여전히 흥미로운 투자처라는 게 내 판단이에요.
7) 알파벳 주가차트 이미지
8) 알파벳의 5가지 호재
알파벳과 관련해 최근 글로벌 뉴스와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 다섯 가지가 눈에 띄는 호재로 꼽혀요.
- AI 연구 및 활용
- 구글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딥러닝, 음성인식, 번역 기술 등에 오랫동안 투자해 왔어요. AI는 검색부터 클라우드 솔루션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고, 시장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 유튜브의 광고·콘텐츠 파워 확대
- 유튜브는 숏폼, 음악 스트리밍, 프리미엄 구독,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광고 외에도 다른 수익 모델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는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
- 구글 클라우드가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내놓으면서 점차 고객사를 늘리고 있어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지금, 클라우드 매출의 고성장은 호재로 꼽혀요.
- 웨어러블·헬스케어 분야 진출
- 스마트워치(핏빗 인수), 안경(구글 글래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등으로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 중이에요. 건강과 의료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커서, 구글의 데이터·AI 기술이 접목될 경우 새로운 수익원을 열어줄 수 있죠.
- 기타 베팅(Other Bets)의 잠재적 폭발력
-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기술이나 베릴리(Verily)의 생명과학 연구 등은 아직은 적자 상태지만, 성공한다면 시장 판도를 뒤흔들 혁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알파벳은 “문샷”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 문화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요.
9) 각 호재에 대한 알파벳의 강점
9.1 AI 연구 & 개발
- 방대한 데이터: 구글 검색, 지메일, 지도, 유튜브, 안드로이드 등에서 쌓이는 막대한 사용자 데이터가 AI 모델 학습에 큰 자산이 돼요.
- 전문적 인재 풀: 세계 최고의 AI 연구 인력들이 구글 브레인(Google Brain), 딥마인드(DeepMind) 등 산하 조직에 모여 있어요.
- 인프라 파워: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와 TPUs(Tensor Processing Units) 같은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해, 초대규모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9.2 영상 플랫폼·콘텐츠 경쟁력 (유튜브)
- 전 세계적 사용자 규모: 몇십억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있고, 이들이 만든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모이고 소비돼요. 네트워크 효과가 매우 강하죠.
- 다양한 수익 모델: 광고 수익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음악, 라이브 커머스, 슈퍼챗, 멤버십 등 여러 경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요.
- 검색과의 결합: 구글 검색과 유튜브가 상호 연동됨으로써, 영상 콘텐츠가 검색 노출을 통해 더 많은 트래픽을 받을 수 있어요.
9.3 클라우드 사업 역량
- AI 및 머신러닝 분야 전문성: 구글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자동화 등에서 강점을 지녀요.
- 오픈소스 기여: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비롯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해,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심리적 장벽을 낮췄어요.
- 구글 생태계 시너지: 안드로이드, 구글 워크스페이스, 광고 플랫폼 등과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9.4 헬스케어·IoT에서의 기술력
- 핏빗(Fitbit) 인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활동·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글 헬스 플랫폼과 연계하려고 해요.
- 베릴리(Verily)와 칼리코(Calico): 생명과학, 노화 연구, 질병 진단 기술을 개발해 미래 의학혁명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어요.
- AI 진단 & 빅데이터: 이미지 인식 기반 암 진단, 유전자 분석, 의료 데이터 관리에 AI를 도입해 정확도와 효율을 높이려 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죠.
9.5 기타 베팅(Other Bets) 리스크 관리 및 혁신 구조
- 자율주행 웨이모(Waymo): 업계 선두 그룹 중 하나로, 이미 실도로 테스트와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 탄탄한 재무 구조: 광고 사업의 막대한 현금 창출이 장기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가능케 해요.
- 유연한 기업 문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치 있는 혁신이라면 시간과 자원을 아끼지 않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와요.
10) 향후 전망과 리스크 요인
알파벳은 글로벌 테크 기업 중에서도 AI, 클라우드,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요. 구글 검색과 유튜브라는 초강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확보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에 대규모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에요. 이런 맥락에서 알파벳의 중장기 전망은 밝게 보이지만, 리스크 역시 고려할 부분이 있어요.
- 규제·독점 이슈: 미국과 EU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요. 구글 검색과 광고 시장 지배력에 대한 반발, 개인정보 보호 문제, 플랫폼 정책에 대한 scrutiny(면밀 조사)가 계속될 수 있어요.
- 거시경제 불안: 글로벌 경기 침체, 금리 인상, 환율 변동 등 거시적 요인으로 인해 광고 시장이 축소되거나, IT 지출 예산이 줄어들면 알파벳도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 경쟁 심화: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다른 빅테크들도 클라우드, AI, 엔터테인먼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어요. 경쟁 우위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마케팅이 필수예요.
결국 알파벳이 어떻게 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AI·클라우드·자율주행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지가 향후 투자 성과를 좌우할 것 같아요. 나는 개인적으로 구글의 압도적 영향력과 첨단 기술력이 쉽게 무너질 것 같진 않다고 봐요. 그렇지만 단기적 변동성은 언제든 있을 수 있으므로, 알파벳 투자 시에는 적절한 분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1) 결론: 알파벳의 미래 가치와 나의 판단
알파벳(Alphabet)은 전 세계인의 일상에 깊숙이 녹아 있는 핵심 플랫폼 서비스를 가지고 있고, 동시에 AI, 클라우드, 헬스케어,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기술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어요. 이 기업은 엄청난 재무 역량을 바탕으로 “실패해도 괜찮다”는 혁신 DNA를 이어가는 중이죠. 투자적인 측면에서 보면, 검색·광고와 유튜브라는 확실한 수익 엔진 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도 높고, AI나 자율주행 등에서 대성공을 거둘 시 추가적인 폭발 성장 가능성 도 있어요.
당연히 규모가 이미 워낙 크고, 빅테크에 대한 규제 시선이 날카로워졌기에, 예전처럼 10배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견해도 있어요. 하지만 전 세계가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경제 시대로 들어서는 만큼, 알파벳의 기술·데이터·인프라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단기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3년~5년 이상의 긴 안목으로 지켜보면 꽤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나의 개인적 판단으로는, 알파벳은 이미 전 세계 기술 인프라를 지배하는 중요한 축이 되었고, 다양한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거인’ 같은 존재예요. 적절히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면서 테크주 비중을 담을 때, 알파벳은 빠지지 않고 고려해볼 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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